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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Music

청춘학개론 - 좋은데이(feat. 라임보이) [ 듣기. 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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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살에 만나 팀을 결성하여 청춘을 노래하는 어쿠스틱 듀엣 ‘청춘학개론’의 첫 EP 앨범 [스물(AM 06:00)]

모조피플 레코즈의 청춘학개론이 설레임, 니생각중이야, 좋은데이, 돌아가는길, 나이스드림을 담은 그들의 첫 미니앨범 “스물 (AM 06:00)” 을 선보인다.

스물. 누구에게나 특별한 스무살의 시기. 그 시기에 만난 이시영과 조융이 결성한 팀 ‘청춘학개론’. 이번 미니 앨범은 청춘학개론의 두 맴버가 성년과 청춘의 경계인 스무살에 쓴 5개의 곡들이 담겨있다.




어쿠스틱 듀엣이라고 하기엔 많은 장르의 노래를 하고 있는 청춘학개론. 특히 새롭게 보이는 두 곡은 기존 발매 되었던 3개의 곡과는 상반된 스타일의 곡을 선보이며 메인 프로듀서인 조융의 여러 음악색깔로, 하고 싶은 게 많은 청춘의 시기에 걸맞게, 자유롭게 표현하고 있다.

4번 트랙의 ‘돌아가는 길’은 누구나 한 번쯤 느끼는 상실감과 허무함을 표현한 곡으로, 서정적인 가사와 멜로디가 대중들의 감성을 자극 하는 곡이다.

5번 트랙의 ‘나이스 드림’은 청춘학개론의 새로운 시도로, 락 이라는 장르에 도전을 했고, 힘든 시기의 많은 분들께 드리는 작은 선물로 달콤한 잠에 힘든 일은 털어 놓길 바라는 마음이 담겨져 있다.

시간의 흐름에 따른 트랙 순서대로 설렘부터 초연해지기까지, 아침부터 밤까지,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등등 순간순간의 많은 감정과 이야기들을 청춘학개론의 감성으로 간소하게 표현한 앨범 [스물(AM 06:00)]
청춘학개론 이라기엔 아직은 미생의 느낌으로 짧은 이야기를 선보였지만 많은 사람들이 자신만의 스토리로 청춘학개론과 함께 공감을 하길 바래본다.


한 잔 술에 취해 잠긴 목엔 
갈라지는 목소린 다시 
두 잔 자기 전엔 기분 좋음 
알 수 없는 세상에 빠져

세 잔 또 네 잔 술에 빠진 
세상과 취해가는 사람들 
다시 또다시 기분 좋음 
다 노래를 부른다 

라라랄라랄라라
라라랄라랄라라
라라랄라랄라라
목소리는 다시
라라랄라랄라라
라라랄라랄라라
라라랄라랄라라

솔직히 우리는 친구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데
가끔 네가 너무 예뻐 보여
이게 말이 돼?
특히 오늘 같은 날이면 더더욱
지금 네가 쳐다보고 있는 손거울
그게 내 얼굴이었으면 하는 
말도 안 되는 생각
널 자기라고 부를 날이 올까 
언젠가?
미안 취한 것 같아 나
그래도 좋은 날이니까 
뭐 이 정도는 괜찮잖아
한 잔 술이 들어가니까 
두 잔 새벽 세 시잖아
괜찮아 첫차 뜰 때까지 
같이 있어 줄게 네 곁에
하루 밤 새워 마신 술이 
이틀 휘청거리게 해도
괜찮아 기대 내 어깨에
난 그림자처럼 말없이 
항상 네 옆에

세 잔 또 네 잔 술에 빠진 
세상과 취해가는 사람들 
다시 또다시 기분 좋음 
다 노래를 부른다 

라라랄라랄라라
라라랄라랄라라
라라랄라랄라라
목소리는 다시
라라랄라랄라라
라라랄라랄라라
라라랄라랄라라

오늘의 주인공은 너 
생일 축하해
동시에 코 앞까지 
온 입대를 축하해
놀리는 건 아냐 
나도 곧 갈텐데 뭐
신경 쓰지 말고 임마 
빈 잔이나 채워
넌 항상 되고 싶어 했잖아 
진짜 사나이
이젠 그 시간이 온 거지
나의 둘도 없는 친구 놈인 
너에게도 말이야
오늘은 우리들끼리 
끝까지 가는 날이야
한 잔 술이 들어가니까 
두 잔 새벽 세 시잖아
우리는 아직 젊고 
이 새벽은 길어
하나 걱정이 있다면 
네가 조금 취했다는 정도
하루 밤 새워 마신 술이 
이틀 휘청거리게 해도
우리는 아직 젊고 그건 축복이지
이 노래는 우리를 위한 곡이지

세상은 취해 돌고 
내 두 눈은 감기고 
술에 취해 조금 어지럽지만 
이 기분이 난 좋아
네가 생각나는 밤 
나는 다시 노래를 부른다

라라랄라랄라라
라라랄라랄라라
라라랄라랄라라
목소리는 다시
라라랄라랄라라
라라랄라랄라라
라라랄라랄라라

목소리는 다시 꼬이긴 해도 
하나도 안 이상해 괜찮아
오늘만큼은 네가 저녁때 
뭘 먹었는지 보여줘도 괜찮아
오늘만큼은 집에 가는 길에 
자꾸만 춤을 춰도 괜찮아
오늘만큼은 함께 있으면 
좋은 사람들과의 기분 좋은 날
오늘만큼은

한 잔 술에 취해 잠긴 목엔 
갈라지는 목소린 다시 
두 잔 자기 전엔 기분 좋음
다 노래를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