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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Music

윤딴딴 - 술이 웬수 라서 [ 듣기. 가사. 뮤직비디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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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딴딴 [덥딴]




안녕하세요, 윤딴딴입니다. 드디어 ‘덥딴’을 발매하게 되었네요.
3년을 기다린 앨범입니다. 영혼을 담아 만들었습니다.
어딘가로 떠나고 싶을 때 만들었던 ‘여름에’
강릉 놀러가는 길에 차가 너무 막혀서 만들게 된 ‘휴가철 도로 위’
새로 생긴 별명 ‘야딴’에 안성맞춤인 ‘술이 웬수라서’
여름 밤에 너무 더워서 흥얼거리던 ‘새벽 더위’까지.
한 곡도 제 모든 정성과 시간이 들어가지 않은 곡이 없어요.
이 앨범이 여러분의 여름을, 여러분의 지금을
조금은 더 빛나는 순간으로 만들어 주길 바래요.
그럼, 행복하게 들어주세요.


이렇다 할 연애 한 번 못하고
허구한 날 남자끼리 빈둥대다
간만에 니 연락을 받았어
우리 참 오랜만에 만났지
그런데 어우 예쁜 거야
내가 지금 좀 많이 마셨나

오 한 잔 술잔에 몸을 싣고
이리저리 주고받는 사랑 얘기
또 짧게 단발로 자른 니가
오늘따라 왜 이렇게 섹시하지

나도 날 잘 모르겠어
니 앞인데 자꾸 숨이 막혀
다시 돌아가는 길을 찾아 떠나가
이놈의 술이 웬수라서
니가 자꾸 여자로 보여
다시 가라앉는 길을 찾아 떠나가

내 눈아 이러지 마라 제발 이러지 마라
제발 이러지 마라 제발 이러지 마
친구의 몸은 보는 게 아냐
너도 제발 이러지 마라 제발 이러지 마라
제발 이러지 마라 제발 이러지 마
넌 내게 여자가 아냐
자꾸 웃지 마

오 한 잔 술잔에 몸을 싣고
이리저리 주고받는 사랑 얘기
또 짧은 치마 사이 허벅지가
오늘따라 섹시 섹시 섹시하지

나도 날 잘 모르겠어
니 앞인데 자꾸 숨이 막혀
다시 돌아가는 길을 찾아 떠나가
이놈의 술이 웬수라서
니가 자꾸 여자로 보여
다시 가라앉는 길을 찾아 떠나가

너도 조금 많이 마셨는지
자꾸 말이 헛나오고
이게 정말 친구 하기가 싫은지
왜 자꾸 말 끝마다
나를 헷갈리게 하지

오 한 잔 술잔에 몸을 싣고
이리저리 주고받는 사랑 얘기
또 깊게 패인 브이넥 사이로 비친 너의

나도 날 잘 모르겠어
니 앞인데 자꾸 숨이 막혀
다시 돌아가는 길을 찾아 떠나가
이놈의 술이 웬수라서
니가 자꾸 여자로 보여
다시 가라앉는 길을 찾아 떠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