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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Music

송하예 - 순대 [ 듣기. 가사. 뮤직비디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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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T계의 떠오르는 별“ 상큼함의 대명사 송하예가 ‘순대’로 우리들 곁으로 돌아온다.

이번 곡 ‘순대’는 하예의 자작곡으로 곰 같은 듬직한 남자에게 빠진 서툴고 수줍지만 당돌한 모습도 있는 소녀의 감성을 표현한 노래이다




”한 입 크게 국밥을 떠먹는 저 입술은 잘 익은 통통한 순대처럼 윤기 좔좔 흐르는데“
”내 연애 세포들을 툭툭 깨워줄“ 같은 생동감 있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회사 식구 Daddy J가 지휘봉을 잡고 ”me you“ ”한 여름밤의 꿀“을 작곡한 히트메이커 코스믹사운드의 편곡의 힘을 받아 탄생한 곡 ‘순대’는 청아한 음색, 감성적인 보컬실력에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자질까지 하예의 색깔을 잘 보여준다.                                               출처 : 네이버뮤직


어른이 되고 난 후 
내 연애는 안드로메다로 
딱히 맘에든 이도 딱히 
대단한 이들도 없어 soso해 
그렇게 깊숙히 잠든 
내 연애 세포들을
툭툭 건드려 깨워줄 
내 님이 나타났어 짠 하고 니가

곰돌이 아니 그냥 곰 같은데 
눈망울은 촉촉해 
어머 이런 반전 매력 설레 어떡해
정글같이 수북한 털 땜에 
한번 빠지면 
헤어 나오기 힘들 듯 한데

한입 크게 국밥을 떠먹는 
저 입술은 잘 익은 
통통한 순대처럼 
윤기 좔좔 흐르는데
전생에 돌쇠였는지 
무슨 사람이 저렇게 
듬직하고 멋져 보일까 
콩깍지 씌인걸까

곰돌이 같은 몸매 
너무 싫었는데 진짜 왜이래
어머 이런 반전 매력 좋아 어떡해
남산같이 불룩한 뒷태에 
한번 빠지면 
헤어나오기 힘들 듯 한데

개기름도 좋아요 
반곱슬 머리라도 좋아요
볼록한 뱃살마저 
푹신하고 사랑스럽네요
짠하고 나타나 잠든 
내 마음속을 헝크는 
곰돌이도 내가 좋다면 
나 이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