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심리학과 - 첫인사 [ 듣기. 가사 ]

편안한 감성과 세련된 그루브를 만날 수 있는 음악! ‘브라운 심리학과’
듣기만 해도 설렘가득함이 물씬 묻어나는 곡 [첫인사]

빈티지한 사운드와 세련된 그루브를 들려주는 ‘브라운 심리학과’의 신곡 ‘첫인사’가 발매됐다.
‘브라운 심리학과’는 지난 6월 발표된 데뷔싱글 ‘정류장’을 통해 인디씬에서 주목받으며 활동을 시작한 실력파 여성 3인조 그룹이다.
이번 싱글 ‘첫인사’는 멤버 고정효가 작사작곡한 곡으로, 모든 만남에서 존재하는 ‘처음’이 주는 두근거림과 기대, 설렘에 대해 담아낸 곡이다. 편안한 감성에 녹아내린 호소력짙은 강윤하의 음색과 김정인의 유연한 건반플레이도, 진솔한 음색으로 멤버들이 직접 부른 코러스까지 조화롭게 듣기 좋다.
앞으로 ‘브라운 심리학과’가 보여줄 음악적 행보를 기대해도 좋다.

방금 마신 커피향이 날
두근거리게 하는 건지
아니면 니가 건넨 미소가
두 눈 떨리게 만든 건지

처음 와 본 카페도 
아닌데 아닌데 아닌데
유난스럽게 수줍게 발그레
너무 웃어도 매력이 없을까
음

첫 인사를 시작으로 우리
두 눈 바라보며 지그시
입가에 수줍은 미소를 둘이
함께 얘기 해보고 싶어

순식간에 눈 감을새 없이
너에게 반한 것만 같아
너도 눈치챈 거 같아 알아
그러니 우리 지금 마주 앉아

처음 와 본 카페도 
아닌데 아닌데 아닌데
유난스럽게 수줍게 발그레
너무 웃어도 매력이 없을까 
음

첫 인사를 시작으로 우리
두 눈 바라보며 지그시
입가에 수줍은 미소를 둘이
함께 얘기 해보고 싶어

혹시라도 상상 속의 네가 아닌
다른 모습이어도 괜찮아 천천히
이런 내 마음 너에게 닿을까
바라는 속마음 네게 보일까

첫 인사를 시작으로 우리
두 눈 바라보며 지그시
입가에 수줍은 미소를 둘이
함께 얘기 해보고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