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바람 썸네일형 리스트형 어쩌면 아티스트 - 제주바람 & Sunny Day 가장 진실한, 우리 주위의 보통의 날들. 일상이 가끔은 비일상이 되기도 하는 보통의 순간들에 대한 회상과 기억들을 모아 스스로의 '날들'에 대한 기록해 보았다. 두 번째 트랙, 제주바람. 제주에 잠시 머물며 느꼈던 푸른 풍경들, 사람들과 도란도란 함께 모여 기타를 치고 바람을 맞고 노래를 부르던 자유롭던 날들을 기록해 보았다. 제주에서의 그날들은 과거지만, 다시 꿈을 꾼다. 언젠가 우리 같이 제주에서 살게 될 날을. 세 번째 트랙, Sunny Day. 한번은 라디오에 나가서 이렇게 털어놓은 적이 있다. 직장인인 나는, 점심을 먹고 사무실로 돌아가는 그 길이야말로 제일로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그 길이라고 말이다. 어느 맑은 오후, 점심을 먹으러 가던 길 위의 하늘은 청명했다. 사람들과 시시콜콜 점심메뉴에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