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환 썸네일형 리스트형 박용인(어반 자카파)&유재환 - 가을 타는 남자 [ 듣기. 가사 ] 어느 때보다 반가운 가을, 어느 누구보다 반가운 두 남자. 갑자기 찾아온 바람에 옷깃을 여미게 만드는 계절에 '가을 타는 남자’로 박용인과 유재환이 돌아왔다. '널 사랑하지 않아'라고 말하던 박용인. '니 손이 차서 마음이 차서 커피가 다 식어버려'라고 외치던 유재환. 봄처럼 살랑이고, 여름처럼 뜨겁고, 겨울처럼 차갑던 사랑을 지나온 그들의 가을. '가을 타는 남자'가 기대되는 이유이다. ‘가을 타는 남자’는 박용인과 유재환이 공동 작사·작곡한 곡으로, 뜨겁던 여름이 지나고 갑자기 찾아온 가을에, 없던 바바리코트를 사서 깃을 한껏 세우고 떨어지는 낙엽 잎을 맞으며 걷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남자의 외롭고도 쓸쓸한 가을 감성을 두 남자 특유의 감미롭고 잔잔한 음색으로 전하고 있다. 매년 찾아오는 계절에 ..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