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치는 세남자 썸네일형 리스트형 기타 치는 세남자 - 봄을 너와 걷다 [ 듣기, 가사 ] 봄을 찾아온 남성 어쿠스틱 트리오 ‘기타 치는 세 남자’ 그들의 첫 번째 소식 담은 EP, [First Letter] 간결함과 풍성함을 두루 갖춘 보컬과 기타의 합 실용음악학과의 양적 팽창은 많은 우려를 낳고 있지만 한편으로 개개인의 표현력의 발전에 있어서는 큰 기여를 한 것이 사실이다. 특히 화성학 교육에 의한 지식의 습득과 그로 인해 가능한 코드진행은 개인의 표현 범위를 넓혀주고 있음은 부인할 수 없다. 특히 충실한 화성 교육을 받은 젊은 연주자들은 악기 한 대로도 자기 음악의 지층을 두텁게 만들고 또다른 가능성의 씨앗을 틔우는 경우가 적지 않다. 기능적으로 좋은 연주자 혹은 보컬리스트가 많아진다는 것은 뮤지션들 스스로에게 어쩌면 가혹한 일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아이디어를 효과적으로 전개할 수 있는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