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때의 일은 마치 없던 일 처럼 썸네일형 리스트형 뭉클 - 그 때의 일음 마치 없던 일 처럼 [ 듣기. 가사 ] 1년이라는 시간 중에 사계가 있듯 사람의 삶에도 계절이 존재한다. 그 계절의 전환점은 본인이 인지할 때, 또는 인지하지 못할 때에 어느덧 다가와서 삶의 색채를 바꾼다. 사랑, 책임, 지위, 여러 관계의 변화 등은 이러한 계절의 온도와 채도를 결정한다. 뭉클의 첫 미니앨범 [계절이 바뀔 때]에 수록된 곡들은 그 삶의 계절이 바뀌는 시점과, 그 이후의 시점에서 과거를 뒤돌아 볼 때의 마음을 읊어내고 있다. 05.그때의 마음은 마치 없던 일처럼 이별의 아픔이 가시고 시간이 지나도 우연히 옛 연인을 마주하게 되면 복잡한 감정들이 불현듯 찾아온다. 아무렇지 않게 지나치고서 다시 잘 지내고 있었지만 한번 마주하고 나면 괜히 기분이 이상해지고, 말도 안 되는 이유를 핑계로 심술을 부리기도 한다. 그런 아무런 결말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