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UZZ(에이퍼즈) - Mr.수박(with leeSA) [ 듣기, 가사 ]

요즘 대세, 핫한 그녀들! A-FUZZ가 두번째 싱글앨범을 가지고 돌아왔다!

첫 번째 싱글 “Leaving the city” 발매 이후 두달여만에 새로운 곡을 가지고 돌아온 에이퍼즈.
그동안 퓨전재즈 연주팀으로서 연주에 충실한 음악을 발표해온 에이퍼즈가 처음으로 가사가 있는 보컬곡을 선보인다.

“Mr.수박”

아직 6월이지만 날씨는 그 어느 때보다도 뜨겁다. 뜨겁다 못해 녹아 내릴것 같다. 
무더운 날, 간절히 생각나는 것이 있다. 얼음물에 발 담그고 먹는 시원한 수박.
어찌보면 섹시하게 느껴지기도 하는 이 노래는 수박을 의인화 시켜 만든 재미있는 가사의 곡이다. 
첫 노래곡의 보컬은 대세 뮤지션, 유튜브 스타 리싸(LeeSA)가 보컬에 참여했다. 

인트로부터 잔잔하게 들어오는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리싸의 나른한 보이스가 분위기를 한껏 업시켜준다. 보컬곡이지만 연주팀으로서의 정체성을 잃지 않고 노래만큼 시원한 연주를 들려준다.

이번 싱글로 더 많은 대중들이 함께 즐기며 들을 수 있는 앨범이 되길 바란다.   출처 : 네이버 뮤직

오늘 유난히 덥네 
여름이 시작됐는걸
뜨거운 낮에 만나고 싶어
내 맘을 숨길 수 없어

널 생각하면 이상해져 왜
저절로 몸이 먼저 반응해
왜 시도 때도 없이 내 머릿속을
너로 가득 채워, 왜?

딱딱하게 보여도 속이 다 보이는 걸
새빨갛게 물든 맘을 이젠 숨기지마
초록색 줄무늬 셔츠, 맑은 네 목소리 마저
거부할 수 없는걸, 니가 필요해

내게로 와 이대로 달콤한 그대여
내게로 와 이대로 참을 수 없는 걸

널 위해 비워뒀어 신선실 두 번째 칸 
차가워 신선해 아삭아삭 멈출 수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