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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Music

타코앤제이형 - 쉬는 날 만나서(with 임동현) [ 듣기. 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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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없이 바쁜 일상에 미안할 것 참 많은, 20,30대 청춘들의 소소한 이야기.

오랜만에 함께 호흡을 맞춘 보컬 임동현의 목소리가 돋보이는 이번 싱글은 전부 밴드 구성으로 이루어졌으며, 피아노 강주은, 기타 진석곤, 드럼 고중원, 베이스 이준현이 함께 참여하였다. 




타코앤제형의 감성이 듬뿍 묻어나는 이번 곡이, 하루하루 바쁘게 살아가는 청춘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출처 : 네이버뮤직


벨 소리 알람 일어나니까 7시 
자취 10년 차 아침 거르기 일쑤지
늦진 않을까 빨라지는 걸음 지하철
가끔은 졸다가 목적지도 지나쳐
왠지 조금 느린 답장 그녀에 카톡 
별것도 아닌 일들로 자꾸만 다퉈
자주 못하는 연락 핑계 미안 바빠서
매일 사는 게 힘들다고 참 나 나빴어
퇴근 후 일찍 씻고 누웠는데 자꾸 네가 
보고 싶은지 너무 늦게 연락해서 미안
지금 안자면 잠깐 통화할까

만약 내가 날수 있다면 
이 늦은 밤 널 꼭 
안아 주러 갈 텐데
일 끝나고 전화할게
연락 못 해서 미안해
네가 얘기했던데 꼭 가자
우리 쉬는 날 만나서

하나 둘 늘어만 가는 책임감
그 무게가 내 어깰 눌러 축 처졌나 봐 
매일 같이 반복되는 야근에 이젠 내가 
뭘 하고 싶었는지도 몰라 언제부턴가
알아 내가 못나서 널 나쁜 여자로 
만들어 항상 남들 다 하는 거 하나 
못해주고 말이야 서운하게 만들어 미안
너도 지쳤겠지 늘 똑같은 핑계만 대니까
매일 밤 내 연락 기다리다 잠든 너
괜히 맘 미안하고 안쓰러워
그 동안 못한 거 찾아서 하자
쉬는 날 만나서

만약 내가 날수 있다면 
이 늦은 밤 널 꼭 
안아 주러 갈 텐데
일 끝나고 전화할게
연락 못 해서 미안해
네가 얘기했던데 꼭 가자
우리 쉬는 날 만나서

전부다 내 잘못
알면서 화낸 것도 다 
미안해 늘 못해줘 
작은 거 하나 조차
정말 미안해 못난
남자라 나도 속상해
늘 못 해줬어
그거 하나조차

늘 실망시키기만 해
못해줘서 미안해
내 맘은 함께 있고 싶어 너와
서운하겠지만
속상해하진 마
언제나 내겐 너뿐이니까

만약 내가 날수 있다면 
이 늦은 밤 널 꼭 
안아 주러 갈 텐데
일 끝나고 전화할게
연락 못 해서 미안해
네가 얘기했던데 꼭 가자
우리 쉬는 날 만나서~~

우우우우우~~ 하아아아~~
전화할께~ 미안해~~
얘기했던데 꼭 가자
우리 쉬는 날 만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