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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Music

우쿨렐레 피크닉 - 거북이 달린다 [ 듣기. 가사. M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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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부터 9월까지 이어지는 우쿨렐레 피크닉의 디지털싱글 프로젝트!
그 세 번째 싱글 ‘거북이 달린다’를 공개합니다^^

여름하면 빼놓을 수 없는 주인공, 우쿨렐레 피크닉이 여름 냄새 물씬 나는 노래로 찾아왔습니다. 작년 여름의 ‘시원시원여름비’가 캠프파이어와 즐길 수 있는 노래들이었다면, 올 여름에는 한낮의 태양 같은 뜨거운 음악을 들려드리려 합니다.




힘차게 달려가는 우쿨렐레 리듬위로 진아의 뜨거운 목소리가 펼쳐지는 ‘거북이 달린다’는 조금은 느리고 천천히 움직이는 거북이 같지만, 지치지 않고 뜨거운 마음으로 살고 있는 누군가를 위한 응원가입니다.

- 우쿨렐레 피크닉이 전하는 노래 이야기
우쿨렐레여서 행복하지만
우쿨렐레여서 넘지않았던 음악스타일을 시도해봤습니다.
더 신나고 풍성하게 만들려고 노력 했습니다. 재미있게 들어주세요.

‘거북이 달린다’는 우쿨렐레로 달리는 기분를 연주하다가 만든 노래입니다.
조금은 천천히 느리게 살고 있는 우리를 위한 정신없는 응원가입니다.
우쿨렐레 한대로 연주하면 정말 재미있다는. 


벤치 위에 누워 하늘 바라보기
사람들의 표정 관찰해보기
바쁜 걸음 멈춰보고 
정신 없는 책상 위를 정리해 봐 
기분 좋아질 거야

조금 늦게 맞춰놓은 시계바늘
계획 없이 떠나보는 여행길
내가 사는 이 세상에 
어떤 꿈이 떠다닐까 궁금해져
가끔은 이렇게 마음을 돌아봐

가끔씩 한번쯤 너무 가쁜 숨이 버거우면
잠시 멈춰서서 크게 숨고르기
젖은 이마에 흐르는 땀을 느껴봐

오늘도 달린다 가슴 뜨겁도록 달린다
영원히 식지 않을 심장을 갖고
부딪쳐오는 거친 바람 속을

난 달린다 마음 속에 날개를 펴고
조금은 내 모습이 모자란대도 
아직은 내 모든 게 느린 듯 해도
오늘도 난 달린다

남들 눈엔 느리게만 보인대도
모든 사람이 같을 순 없는 걸
있는 그대로 언제나 
나다운 내 모습으로 사는 거야
당당하게 나가 내 꿈을 향해서

가끔씩 한번쯤 너무 가쁜 숨이 버거우면
잠시 멈춰서서 크게 숨고르기
젖은 이마에 흐르는 땀을 느껴봐

오늘도 달린다 가슴 뜨겁도록 달린다
영원히 식지 않을 심장을 갖고
부딪쳐오는 거친 바람 속을

난 달린다 마음 속에 날개를 펴고
조금은 내 모습이 모자란대도 
아직은 내 모든 게 느린 듯 해도
오늘도 난 달린다

힘차게 달린다 숨이 터지도록 달린다
내 앞을 가로막는 모두를 향해
묵묵히 나의 길을 달려가자
난 믿는다 내가 나아가는 이 길을
조금은 내 모습이 어린 듯 해도
여전히 내 모든 게 느린 듯 해도
오늘도 난 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