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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Music

스윗브룻 - 느림보 [ 듣기. 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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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서 ‘양정승’이 발굴한 나봄과 보우가의 초특급 케미스트리. 스윗브룩(Sweetbrook)
2016년 스윗브룩(Sweetbrook)이 첫번째 앨범을 발표했다. 보컬리스트 나봄과 래퍼보우가로 이루어진 스윗브룩(sweetbrook)은 사랑을 해본 사람이라면 느낄수있는 것들을 대중들에게 좋은 음악으로 전달하는 감성적인 그룹이다. 

멤버 나봄은 데뷔전부터 노래뿐아니라 작곡, 작사, 피아노 연주실력으로 꾸준히 음악활동을 해오던 아티스트다. 2016년3월 싱글앨범[Love Is You] 를 발표한 후 작곡가 양정승에게 발탁, 스윗브룩(Sweetbrook)의 멤버로 합류하여 대중들에게 그 첫선을 보인다. 그녀의 달달한 음색은 발라드, 댄스, 어반&알앤비, Jazz 등 어떠한 음악이라도 호소력짙게 표현해 내는것이 그녀만의 매력이다. 음악성과 대중성을 모두 겸비한 나봄은 그룹스윗브룩(Sweetbrook) 을 통해 뮤지션으로서의 다양한모습을 계속 선보일 예정이다.



멤버 보우가는 언더 뿐아니라 공중파에서 유수의 뮤지션들과 함께 무대에 섰으며 다수의 클럽공연 및 기획에도 참여, 자신의 다양한 능력을 펼쳐왔다. 2014년1월 Mixtape [Good Things Never Die] 를 발매했으며 2015년5월 싱글앨범[Body] 를 발표했다. 그리고2016년, 스윗브룩(Sweetbrook)의 멤버로 합류하여 뮤지션으로서 색다른 모습으로 대중들에게 다가간다. 조금은 투박한듯 하지만 그만의 플로우와 랩핑이 듣는이의 귀를 사로잡는 매력이 있는 래퍼인 만큼 그가 스윗브룩(Sweetbrook)을 통해 행할 음악들을 기대해봐도 좋을 것이다. 

스윗브룩(Sweetbrook)의 첫번째 싱글앨범[느림보] 는 조성모'불멸의사랑', MC THE MAX '귀천', 김종국'행복하길', 더원'단한번의사랑', 소울크라이'사랑의 시작은 고백에서부터', 그리고 '밤하늘의별을' 시리즈음악을 작곡한 유명프로듀서'양정승' 이 전체 프로듀싱을 맡았다.

[느림보] 는 권태로 인해 너무나 쉽게 일방적으로 그녀에게 헤어짐을 통보한 남자가 시간이지나 후회함을 이야기한 곡이다. 래퍼보우가의 실제 사연을 바탕으로 가사가 쓰여졌다. 여기에 더해 나봄의 애절한 음색이 보우가의 드라마틱한 랩핑과 잘어우러져 곡의 카타르시스가 극대화되었다. 이번 앨범을 시작으로 앞으로 다양한 음악을 들려줄 스윗브룩(Sweetbrook)을 주목해보자.



사랑은 언제나 내게 느린 아픔을 주고 
눈물을 흘리게 하죠 
또 한번 사랑은 떠났고 
가슴에 굳은 살만 더 깊어지네요 

처음엔 데면했어 무관심 한척을 
애써 외면했어 
네 시선을 빨개진 내얼굴 
어른답지 못했어 
용기있게 다가가진 못했거든
순수 했었나봐
너 보고파서 너 만날 궁리했지 
일과끝나면 널만나면 답답한 마음 
모두 다 싹 잊을 만큼 좋았으니깐

사랑은 언제나 내게 느린 아픔을 주고 
눈물을 흘리게하죠 
또 한번 사랑은 떠났고 
가슴에 굳은 살만 더깊어지네요 

새벽이 오기전이 제일 어두워
내겐 새벽같은 존재 였지
넌 그런것 너와 함께여서 마냥 기뻤지 
넌 따스한 햇살처럼 씩 웃어줬지
세상 다가진 듯한 시간
넌 날추켜올려주기에 바빴으니까
마치 나를 왕자로 만들어줬어

네가 해준 모든것에 감사했었어 
사랑은 언제나 내게 느린 아픔을 주고
눈물을 흘리게 하죠 
또 한번 사랑은 떠났고 
가슴에 굳은 살만 더 깊어지네요
미쳤었지 날 보며 우는 너를외면했지 
언제나 사랑하나 쫓은 나인데 
이기심은 결국 후회를 남기고 떠나가 
네 마지막 네모습 기억속에 남아서 
아직도 너와함께 있는 것 같아 
너를 보낼수없어 이대로는 못보내
정말사랑하잖아 그냥 네가 귀찮았어
같이 있는게 싫었어 권태가 용기돼
널 낭떠러지로 밀었어 떨어지는 
널 보며 웃었어 너의 아픔상처 
따윈 눈에 보이지 않았어 이유가 뭐냐고 
물어보는데 다그치며 대답했지 
아무 이유없다고 
그냥 헤어져달라고 
그냥 헤어져달라고 
추억은 지울수없어 함께했던 시간 
그시간을 되돌아 달려가 

널 안아줄거야 소리쳐 말할거야
널사랑한다고 네가 올까 
미련이남아 부른다
지금 내옆엔 허전함과 공허함 
후회가 남는건 어쩔수없어 
이제와서 이런들 아무소용 없겠지만 
용서를 비는것 조차 뻔뻔한짓 염치없고 
파렴치한 내이기심 네가슴에 커다란 
대못을 박은 기억이날 괴롭힘에 괴롭지만
네가 생각나 미칠것같아 너를 잊지못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