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의 두번째 앨범 "너에게 휴식을"
지난 7월 "당신에게 위로가 되어줄 노래"로 대중들에게 첫 목소리를 선보인 감성 인디보컬 "봄날"의 두 번째 싱글 앨범 "너에게 휴식을"이 2016년 가을과 함께 다가간다. "천천히 가도 좋아 (쉬엄쉬엄)"은 작곡가 겸 래퍼 갓플로우(GattFlow)와 함께 작업을 했으며 작,편곡 및 랩 피쳐링을 함께했다. 또한 인디밴드 '프릴로디'의 피아니스트 '박에녹'이 피아노연주에 직접 참여하여 곡의 완성도를 더하였다. 2016년 가을 "봄날"의 따뜻한 목소리가 주는 편안함이 당신에게 휴식이 되어 줄 것이다.
오늘은 좀 어때
어젠 니가 힘들어 보여서
따뜻한 커피 한잔 사주고 싶었어
매주 일요일 밤이면
보이는 잔뜩 찡그린 얼굴
생각하니 속상해
일이 손에 안 잡혀
너의 얼굴을 잔뜩 덮고 있는 피곤이
언제나 안타까워
너 많이 힘든거니
곁에서 응원하고 있는
내가 보이니
지칠 땐 내게 기대도 돼
넌 매일 그래도 돼
So easy 난 너에게
늘 휴식의 공간이 되어줄게
Cause I'm not busy
넌 내게 늘 빛이 되어주는 존재니까
니가 웃으면 좋겠어 좀 천천히 가
쉬엄쉬엄 때론 느긋느긋하게
좀 쉬엄쉬엄 한숨 돌리고 가
쉬엄쉬엄 때론 느긋느긋하게
좀 쉬엄쉬엄 여유롭게
힘이 없는 발걸음
축 쳐져있는 너의 어깨
또 오늘은 어떤 일 때매
힘이 들었니
난 언 제나 니 편
내 위로를 빌려
네 곁에 있을게
어디 가고 싶어 뭐가 먹고 싶어
내가 다 들어줄게
쉬엄쉬엄 때론 느긋느긋하게
좀 쉬엄쉬엄 한숨 돌리고 가
쉬엄쉬엄 때론 느긋느긋하게
좀 쉬엄쉬엄 여유롭게
간만에 바람 좀 쐬러 나와
걷다 보니 너의 집 앞
니 표정처럼 어두워
너네 집의 분위기가
또 무슨 일 있는진 몰라도
언제나 너의 편인 내
얼굴 잠깐 보러 나와
지갑은 두고 나와도 돼
축 쳐져있는 어깨 확 피고
잠깐 쉬고가 언제나 너의 곁에
있어줄게 라는 말
네게만 하는 말이니까
날 믿어도 돼 언제까지나
쉬엄쉬엄 때론 느긋느긋하게
좀 쉬엄쉬엄
좀 천천히 가도 돼
지금도 충분하니까 넌 말야
쉬엄쉬엄 때론 느긋느긋하게
좀 쉬엄쉬엄 여유롭게
쉬엄쉬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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