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usic/Music

럴러바이(Lullaby) - 사랑한다고 말해 [ 듣기. 가사 ]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2016년 가장 주목할만한 인디밴드 럴러바이(Lullaby)의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사랑한다고 말해' 발매!

홍대를 중심으로 수많은 공연을 이어왔던 럴러바이(Lullaby)의 첫 번째 음원이 나왔다.

럴러바이(Lullaby)는 보컬 다이안, 기타 한선구, 베이스 신인섭, 드럼 서진환으로 구성된 실력파 그룹이다. 타이틀곡 '사랑한다고 말해'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그 어떤 긴 그 말보다 말과 표정, 눈빛에 담아 '사랑한다'고 말하자고 노래한다. 반복되는 기타 루프에 16비트의 타이트한 드럼연주로 시작하는 '사랑한다고 말해'는 스윙리듬 기반의 재즈연주와 16비트의 타이트한 연주를 오가는 연주가 인상적이다.




사랑하기 좋은 계절이다. 파릇하고 따스했던 봄은 점차 지나가고 무더운 여름을 마주하고 있는 이 시점에 가끔씩 찾아오는 빗줄기에는 차 안이나 분위기 좋은 카페등의 실내에서 빗소리와 사랑하는 이의 웃음소리, 또 나지막히 흘러나오는 우리가 좋아했던 반가운 그 노래를 들으며 기분좋은 시간을 보내기도 하고 화창한 날씨에는 손잡고 걸으며 맞는 햇살에 행복이 돋아난다. 

그런데 우리는 때로 사랑하는 사람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잘 하지 못할 때가 있다. 함께했던 시간의 길이 만큼 그 사람에 대한 신경이 무뎌져서 일수도, 어쩌면 쉽게도 할 수 있는 그 말에 가벼움을 느껴서 일수도, 혹은 그 단어 자체를 지나치게 간지러워 할 수도 있겠다. 

'사랑한다고 말해'에 이 모든 감성을 담았다. 음악을 듣는 순간 럴러바이(Lullaby)의 감성을 고스란히 전달받을 것이다.

재즈를 기반으로 팝과 펑키한 리듬의 요소를 더한 사운드를 추구하는 어리고 가능성이 충만한 신예밴드 럴러바이(Lullaby)의 앞으로의 행보를 주목하자. 
출처 : 네이버 뮤직


오늘 아침은 조금 날이 흐린가 봐요
오후엔 햇살이 따뜻할 거래요 
저녁엔 나와 함께 커피 한잔을 해요
아주 잠시라도 좋으니까요 
맘속에만 담아 두고 망설이는
사랑한다고 이젠 말 할게요
사랑하는 사람에겐 
꼭 사랑한다고 말 해
그 어떤 긴 그 말보다 
당신을 사랑한다는 
그 말 그 얼굴 그 눈빛
난 그렇게 믿을래요

늦은 저녁엔 조금 비가오려나 봐요 
잊지말고 꼭 우산챙겨요 
비는 맞지 말아요 감기걸리잖아요
그대 아프면 나 걱정이 돼요 
입가에만 맴돌고서 말 못했던 
사랑한다고 이젠 말할게요 
사랑하는 사람에겐 
꼭 사랑한다고 말 해
그 어떤 긴 그 말보다 
당신을 사랑한다는 
그 말 그 얼굴 그 눈빛
난 그렇게 믿을게요 
사랑하는 사람에겐 
꼭 사랑한다고 말 해
그 어떤 긴 그 말보다 
당신을 사랑한다는 
그 말 그 얼굴 그 눈빛
난 그렇게 믿을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