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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Music

Azure Sea (아주르씨) - 나침반 (Feat. 심경화) [ 듣기. 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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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손정국/a.k.a. azure sea, 최경식, 송보람, 심경화)로 이루어진 프로젝트 그룹 [8th Floor]이 지난 9월 발표한 최경식의 ‘안개’, 송보람의 ‘우리,빛’에 이어 세 번째 싱글 ‘나침반’을 발표하였다. 이번 신곡은 싱어송라이터 손정국 (a.k.a. Azure Sea)의 첫 싱글로 직접 작곡과 편곡을 하였으며 멤버 심경화가 작사와 노래 참여로 힘을 보태었다.




‘나침반’은 제목에서 예감 할 수 있듯 명확하지 않은 나의 삶에 대한 의지와 태도를 이야기하고 있다. ‘무얼 따라 어디로 가는지, 무얼 찾아서 떠났나. 저기 저 구름들도 그저 흘러가 버리고 마는데 난 그 동안 누굴 위해 살았나 스쳐가던 사람들 말하네. 나를 위해서 살라고…(가사)’ 가사는 솔직한 자기 심정을 잘 담아내었으며 보컬 심경화의 담담하고 담백한 톤의 노래는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을 청춘들에게 작은 응원이 되어준다.
한편 [8th Floor]는 오는 6일 [개인 싱글 프로젝트]의 마지막 주자인 싱어송라이터 심경화의 ‘기차 안에서’를 발표 할 예정이다. 또 10월 30일에는 공동작업으로 완성 된 신곡 2곡을 포함한 총 6곡이 수록 된 미니앨범을 발매함과 동시에 활발한 공연과 라이브 영상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하여 대중과 좀 더 가까이 소통할 예정이다. 




무얼 따라 어디로 가는지
무얼 찾아서 떠났나
저기 저 구름들도
그저 흘러가 버리고 마는데
난 그 동안 누굴 위해 살았나
스쳐가던 사람들 말하네
나를 위해서 살라고
다들 제 갈길 따라
그저 바쁘게 떠나가고 만다고
난 그 동안 누굴 위해 살았나
어디로 가는지 나도 알 수가 없는데
고장 난 나침반처럼 길을 잃어 버렸네
흔들리는 바늘 따라 
나도 흔들리고 있네
가리키는 데로만 
살아가고 있었네 *2
흔들리고 있었네 
왜 그리도 살았나
누굴 위해 살았나
그대로만 이젠 그만
스쳐가던 사람들 말하네
나를 위해서 살아가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