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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Music

모틱스 - 그대라서 [ 듣기. 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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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라서`는 밴드 모틱스의 데뷔 디지털 싱글로, 아름다운 사랑의 연가다. 밴드의 리더인 김준홍은 “비틀즈의 음악을 제외하고 생전 처음 시도하는 음악”이라고 이 녹음에 남다른 의미를 부여한다. ‘생전 처음’이라는 표현에는 이 노래의 중요한 성격을 엿볼 수 있다. 비틀즈를 오마주하는 성격은 아니라는 뜻이다. `그대라서`는 기타팝이자, 로커빌리 풍의 사랑가이다. 하모니는 비틀즈나 비치 보이스를 닮아 있다. 감성은 고풍스럽고, 기타 연주는 경쾌하다. 하지만 노골적인 비틀즈 풍 같은 느낌은 전혀 없다.



모틱스의 음악은 요즘 유행하는 시류의 음악과 비교해서 듣는다면 상당한 이질감이 느껴질 것이다. 인위적으로 양념을 첨가해서 음악을 만들기보다는 그들 마음속에 오랫동안 농익은 정서가 자연스럽게 음악으로 드러내려고 노력한 결과이기 때문이다. 그들의 음악만큼 자연스럽게라는 표현이 잘 어울리는 팀이 있을까. 오랜 기간 부침 없이 하고자 했던 음악을 해온 사람들의 마음에 자리 잡았던 또 다른 음악을 소박하게 드러내기 때문일 것이다. 여러 번 들어도 처음 듣는 것 같고, 처음 들어도 여러 번 듣는 것 같은 그들의 음악에는 결코 과장하는 법이 없다. 익숙하지만 가득 채우지는 않은 여유가 넘실거린다. 과유불급, 넘치는 것은 모자란 것만 못하다는 말이 실감나는 대목이다. `글 / 음악평론가 김영훈` 



사랑합니다 내 앞에 당신
감사합니다 내 곁에 당신
오직 그대만 생각 할게요
내 마음 모두 드릴게요

환하게 웃는 그대 모습을 
언제나 영원히 기억합니다 
날 사랑하는 그대라서 더 
행복합니다

환하게 웃는 그대 모습을 
언제나 영원히 기억합니다 
날 사랑하는 그대라서 더 
행복합니다

사랑합니다 내 앞에 당신 
감사합니다 내 곁에 당신 
오직 그대만 생각 할게요 
내 마음 모두 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