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_냥 - 부드러운 [ 듣기. 가사 ]

싱어-송라이터 그_냥의 첫 정규앨범 [하_나]의 두 번째 곡
그_냥만의 보이스 톤으로 부드러운 목소리로 부르는 청혼가 "부드러운"

"부드러운 눈빛으로 나도 그대를 바라보며 빈틈없이 안아줄거에요."

싱어-송라이터 그_냥의 첫 정규앨범 [하_나]의 두 번째 곡, "부드러운"이 발매되었다. 
[하_나]의 첫 곡, "비의 계절 " 발매 이후 첫 단독 콘서트를 매진 시키며, 인디씬의 핫 아이콘으로 떠오르고 있는 그_냥. 
두 번째 곡 "부드러운"에서는 그_냥 특유의 부드러운 목소리와 달콤한 가삿말이 돋보인다. 
어쿠스틱 기타 그리고 베이스, 건반과 퍼커션의 미니멀 한 사운드로 구성된 이 번 곡은 그_냥만의 어쿠스틱 사운드 구현에 집중하였다. 

EP 앨범 [다른 밤], 싱글 앨범 [달달해]에 이어 밴드 '소란' 의 기타리스트 '이태욱'과 정규앨범 [하_나]를 함께 기획하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Nina Kim (니나킴)'이 앨범 커버 작업을 하였다.

오늘 밤도 그대 생각에
일찍 잠들긴 글렀네요
너무 예쁜 그대 미소가
내 머리 속에서 떠나지를 않네요

하루종일 그대 곁에
머무르고 싶은 거죠
달콤한 그대의 키스도 좋아요
머리부터 발끝까지
같은 향이 나길 원해요
내곁엔 그대 하나면 충분해요

부드러운 목소리로 나를 보며 말해줘요
많이 보고싶었다고 날 기다려왔다고
부드러운 눈빛으로 나도 그댈 바라보며
빈틈없이 안아줄거에요

하루종일 그댈 안고
사랑 노래 부를래요
달콤한 그대 향기도 좋아요
그대를 위한 팔베게도
밤새도록 할 수 있어요
내겐 보고 또 봐도
너무 예쁜 그대죠

부드러운 목소리로 나를 보며 말해줘요
많이 보고싶었다고 날 기다려왔다고
부드러운 눈빛으로 나도 그댈 바라보며
빈틈없이 안아줄거에요

그대의 작은 눈짓도 
내 마음에 담고 싶어요
항상 그대를 바라는 
날 혼자 놔둘건가요
그대와 밤새 사랑을 나누고
함께 아침을 맞고싶죠
그렇게 우리 둘 하나가 되길 원해요

부드러운 목소리로 나를 보며 말해줘요
많이 보고싶었다고 날 기다려왔다고
부드러운 눈빛으로 나도 그댈 바라보며
빈틈없이 안아줄거에요

그대 생각을 안은채 이 밤을 보내요